남성의 아랫도리 건강에 

대한 문의가 많아집니다.

예전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관련 문제로 문의를 하시곤 하셨는데

요즘은 의외로 젊은 분들에게도 

이러한 증상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정력은 젊어서부터 관리해야 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요즘 들어 

그 말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한방의학에서 남자의 정력 하면

떠오르는 대표 처방이 몇 가지 있는데

오늘은 "오자연종환" 이라는 

처방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조금은 생소한 이름의 

오자연종환은 처방의 이름에 

그 효능이 설명된 처방입니다.

"오자"는 다섯 가지 씨앗류 

한약재를 의미하는 것이며

"연종환" 은 연종, 일족을 

넓힌다는 의미이니

즉 임신하고 자손을 번성하게 하는 

처방이라는 뜻입니다.

다섯 한약재로 자손을 

번성하게 하는 환이라는 뜻이니

어떤 처방인지는 다들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노인이 신기 부족으로

눈이 어두워지며 허리와 다리가 

시큰거리고 힘이 없으며

임포텐츠(발기부전), 

유정(정액을 흘리는 증상) 등이 

나타나는데 남자 탓으로 

아이를 낳지 못하는 데 

쓴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약은 비교적 

오랜 기간 쓰는 것이 좋다고 

표현되어 있으니 그 의미는 

장기간 복용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남성 질환의 특성상 

단기간의 효과보다는

체력을 보강하고 건강해야 

정력이 강화된다는 

기본적인 이치를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젊어서부터 관리해야 한다는 

정력 강화에 가장 도움이 되는 

처방이 바로 

오자연종환이 아닐까 합니다.

구성 약재를 보면 

구기자 토사자 복분자 오미자 사상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한약재들이 

대부분 남성 정력을 상징하는 

한약재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오자연종환이라고 

지었던 것입니다.

혹자는 의자왕이 즐겨 먹었던 

처방이었다.

왕들이 즐겨 먹었던 처방이었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찾지는 못했고

각각의 약재들을 즐겨 먹었던 기록은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세종대왕님은 오미자를 

즐겨 드셨다고 하는 이야기도

실록에서 확인되는 

빠질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현대에 이르러 이 처방의 효능에 관한 

논문도 살펴볼 수 있는데

실제 논문에서 오자연종환을 

투여한 그룹에서

발기부전 상태가 호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는 

발기부전을 오자연종환으로 

치료한다는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한 것이지요.

논문에 따르면 실제 발기기능에 

유의하게 증가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니 한번 복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원리로 

이러한 효능을 나타낸다고 

설명하는 것일까요?

정력의 부족을 초래하는 원인을 

한방에서는 남성의 신수 즉 

물이 고갈되어 나타난다고 표현합니다.

조루증의 경우 

신경이 예민해지는 것이지만

이는 열이 생기고 

물이 말라서 생기는 증상이고

정액이 부족하고 발기가 되지 않는 것도 

신수 부족이라고 설명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오자연종환의 오미자 구기자는 

주로 신수 부족을 치료하고

토사자 사상자 또한 

신수 부족과 함께 양기를 

북돋아 주어 정력의 균형을 맞추며

복분자는 떫은맛을 통해 외부로 

쉬이 흘러나가는 정을 막아주어

이러한 처방을 구성하게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오행의 원리를 남성에게 초점을 

맞추어 풀어낸 것이지요.

채우고 강화하고 새는 걸 

막아주는 이치입니다.

단순히 발기기능만을 

순간적으로 강화하는 현대의 약물은 

속도는 빠르지만 채워주는 역할은 

하지 못하므로 그 기전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자와 함께 오신채를 

같이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들리곤 합니다.

오신채는 불교에서 수행을 

방해한다고 하여 섭취를 금지한 

다섯 가지 채소인데요

수행을 방해하는 채소는 어떤 의미일까요?

바로 성욕을 불러일으키거나 

욕정을 불러일으키므로

승려들에게 섭취를 금지한 것이며

이런 활력을 돋우는 성질을 가진 

다섯 가지 채소 섭취를 제한하여

안정적인 수련에 도움을 

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다섯 가지 식물은

현재에 이르러, 혈액순환 자양강장을

대표하는 식품 원료들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 많은 분이 건강관리를 위해 

마늘 부추 양파 등을

꾸준히 섭취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승려분들에게는 금기해야 하지만

현대 남성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꾸준히 섭취하여야 할 좋은

약이 된다는 의미이지요.

오신채의 다섯 가지 원료는

마늘 파 부추 달래 홍거 

또는 양파입니다.

한국에서는 홍거라는 식물 대신 

양파를 금기하고 있습니다.

마늘은 단군신화에도 등장하는 

한국인의 대표 자양 강장 식물인데

호랑이가 마늘을 많이 먹어 

남성을 상징하고

곰은 약쑥을 많이 먹어 

여성의 건강을 상징한다는 

설도 있습니다.

부추는 모든 남자분들이 정력에 

좋은 식물로 알고 계시며

양파는 혈액순환에 좋다고 

즙으로 많이들 드시고 계시죠.

이러한 오자와 오신채를 함께 

꾸준히 섭취하면

자연스럽게 남성의 잃어버린 자신감과 

건강을 채워주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 둘을 합쳐 오자오신채 라고

부르고 있으며 한방에서 

비방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더러 볼 수 있습니다.

정력제 지어달라고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빠지지 않던 약재였던 것이지요.

다섯이라는 숫자는 오행과 더불어 

완벽을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오자오신채로 오행의 신비를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연으로 지키는 건강, 바라기한약국

https://m.baragihanyak.com/product/list_thumb.html?cate_no=23

오늘 알아본 정보들로 여러분들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특히 아랫도리 문제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